오른손엔 검, 왼손엔 저울을 들고 있는 정의의 여신 디케는 검은 정의 수호를 막기 위해 악을 제거 하겠다는 굳은 의지이며, 저울은 공명정대하게 심판을 하겠다는 뜻이다. 즉 정의롭게 판단을 내려서 과거의 잘못을 과감하게 끊어내고 새롭게 변화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. 또다른 의미로는 자기 자신을 나타낼 때는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다는 의미로 사용된다. 이것은 주관이 뚜렷하지만 주변도 돌아볼 줄 알고, 이유 없이 괜한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. 다만 옳고 그름이 뚜렷할 뿐이다.